'추리의여왕2' 권상우x최강희, 첫 방송 기다려지는 환상의 공조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8.02.22 13: 59

진정한 추리의 계절이 돌아왔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극본 이성민/ 연출 최윤석, 유영은)는 오는 28일 오후 10시 첫 방송을 앞두고 본편 예고 영상을 공개, 방송을 기다리는 많은 예비 시청자들의 마음을 일찌감치 설레게 만드는 중이다.

 
영상 속에서 추리퀸 유설옥으로 분한 최강희와 열혈 형사 하완승 역할의 권상우가 펼치는 공조케미는 가히 환상의 호흡을 자랑한다. 사건 해결을 위한 그녀의 예리한 추리력은 물론 자동차 위 이단 옆차기를 선보이는 그의 맨몸 액션이 시선을 강탈, 머리채를 잡고 뒹구는 쌍방 육탄전까지 서슴지 않는 이들의 행보가 절로 웃음을 이끌고 있다.  
 
이 믿고 보는 추리 콤비의 공조수사뿐만 아니라 새롭게 찾아오는 시즌2 ‘NEW’ 수사군단의 모습까지 미리 만날 수 있다. 최고의 프로파일러 우성하 경감 역의 박병은은 물론, 우아한 분위기의 여인 정희연을 맡은 이다희, 중진경찰서의 강력1팀장 계성우 역의 오민석, 과장 조인호 역의 김원해, 서장 신장구 역의 김종수, 경장 공한민 역의 민성욱, 순경 신나라를 맡은 AOA 민아 등 새로운 인물들의 활약이 한 시도 지루할 틈 없이 풍성한 이야기를 꽉 채운다고. 
또 한 가지 주목해야 할 부분은 최강희의 변신이다. 경찰관 제복을 입고 경찰관 배지를 획득한 그녀가 자유롭게 사건 현장을 질주하고 있어, 이 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으며 한층 강렬해진 존재감도 기대케 한다. 
 
더불어 영상의 마지막 부분, 원인 모를 화재 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권상우와 “범인은”이라는 한 마디를 남기며 추리 본능을 발동시키는 최강희, 두 사람의 판타스틱한 공조수사에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이 오르고 있다./hsjssu@osen.co.kr 
[사진] KBS '추리의 여왕 시즌2' 예고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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