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뮤직] 다음주 가요계, 아이돌 김성규·우주소녀vs래퍼 치타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02.25 16: 10

아이콘을 넘을 수 있을까.
그룹 아이콘이 32일째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다음주 가요계도 다양한 음악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아이돌 그룹부터 개성 강한 래퍼들의 음악까지, 풍성한 음악으로 채워진다.
# 26일 김성규vsSF9

오는 26일에는 그룹 인피니트 멤버 김성규가 솔로로, SF9이 완전체로 컴백한다. 김성규는 3년 만에 정규앨범을 발표한다. 지난달 인피니트의 완전체 컴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데 이어 솔로로 컴백하면서 풍성한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김성규는 이번 앨범 '10 Stories'에 수록된 전곡이 타이틀감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 에픽하이 타블로부터 넬 김종완 등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인 앨범이다.
그룹 SF9도 이날 네 번째 미니앨범 'MAMMA MIA!'를 발표한다. 이번 앨범에는 SF9만의 매력을 담은 여서 ㅅ곡이 수록됐다. 멤버 주호와 영빈, 휘영은 다섯 곡의 랩 메이킹에 참여했고, 팬송인 '디어 판타지'도 멤버들이 직접 작사한 곡으로 특별함을 더했다. 팀의 다양한 색깔을 강조하는 독특한 음악과 개성으로 사랑받고 있는 만큼, 이번에도 SF9만의 특색 있는 음악이 기대된다.
# 27일 우주소녀
걸그룹 우주소녀도 오는 27일 네 번째 미니앨범 '드림 유어 드림'으로 컴백한다. 우주소녀만의 유니크한 성장 스토리를 음악과 뮤직비디오에 담아냈다. 우주소녀는 타이틀곡 '꿈꾸는 마음으로'를 통해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매력을 어필할 계획이다. 13인의 개성을 담은 신비로우면서도 아름다운 음악들이 어떤 반응을 얻을지 관심을 모은다.
# 28일 치타
래퍼 치타는 오는 28일 데뷔 이후 처음으로 정규앨범 '28 아이덴티티'를 발표한다. 이번 앨범에는 치타, 김은영의 솔직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래퍼 치타와 20대 김은영 사이의 고민과 방황 등, 스물여덟 시절의 기록들을 진솔하게 노래했다. 치타는 작사와 작곡뿐만 아니라 전체 프로듀싱까지 참여하며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 2일 슬리피
치타에 이어 래퍼 슬리피도 내달 2일 새 앨범 '아이덴티티'로 컴백한다. 솔로로 발표하는 첫 번째 미니앨범으로, 솔로와 언터쳐블로 활동해온 슬리피의 15년 음악이 담겼다. 슬리피 역시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담아내며 자전적인 앨범을 완성했다. 진정성 있는 음악으로 뮤지션 슬리피의 감성과 색깔을 어필할 계획이다. /seon@osen.co.kr
[사진]각 소속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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