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T!]"폐막식과 겹친 생일"‥이상화, 만 29세 된 '빙상여제'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02.25 19: 15

빙상여제, 쇼트트랙 국가대표인 이상화 선수가 셀프 생일 축하 인증샷을 공개햇다.
25일인 오늘, 국가대표 이상화 선수는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서 "Happy birthday to me!!나 아직 만 29세야, 인정?어인정"라면서 "#생일날 폐막식 고고 #딸기 요거트 케익은 사랑입니다 #서울에서 강릉까지 배송완료"란 해스티그도 덧붙이며 자신의 생일을 자축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상화 선수는 사람들이 알아보지 못하게 모자를 푹 눌러쓴 채 수수한 차림으로 외출을 즐기고 있으며, 특히 모자에 붙여진 자랑스러운 태극마크가 팬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를 본 팬들은 "생일 축하해요 이상화 선수", "폐막식과 같은 날이라니 신기하다", "덕분에 쇼트트랙에 푹 빠졌답니다, 자랑스럽습니다"등 뜨거운 축하 인사가 봇물쳤다. 
한편, 이상화 선수는 이번 평창 올림픽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500m 부분 3연패에 도전했으나 37초33으로 은메달에 머물렀다. 하지만 여전히 빙상여제라 불리며 '살아있는 전설'의 반열에 올랐다. /ssu0818@osen.co.kr
[사진]'이상화 인스타그램'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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