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 고경표+전소민, 장기밀매단 잡는다! '공조'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2.26 22: 18

고경표와 전소민이 장기밀매단을 잡기 위해 손을 잡았다. 
2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크로스'에서 강인규(고경표)가 장기밀매단의 뒤를 쫓았다. 턱 밑까지 추격했지만 장기밀매 브로커 김형범(허성태)을 눈앞에서 놓쳤다. 
김형범은 수하에 "그 장부 한번만 더 잃어버리면 장부에 네 이름 올라간다"라고 말했다. 이에 농담이 심하다고 하자 "농담 같냐"며 살벌하게 이야기했다. 

고정훈(조재현)은 손영식(장광)에게 "두 수술 모두 이사장님 부탁했지만 두 기증자 모두 조작됐다. 최선미 환자, 최경남 기증자가 가짜였다. 어떤식으로 누가 가담했는지 알수는 없지만요"라고 말했다. 
고정훈의 말에 손영식은 자신을 의심하냐며 펄펄 뛰었다. 되려 기증자 신분 확인 관련 문제로 손영식을 징계위원회에 회부하겠다고 전했다. 
가짜 기증자인 최경남(정은표)는 수술 취소 후 병원에서 사라졌다. 
인규는 고정훈에 "최경남은 김영범이 보낸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범이 선림병원에 있는 누군가에게 불법적으로 기증자를 공급하고 있다. 이 병원에서 불법적인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방관하면 아저씨도 암묵적인 공범이 되는 것"고 덧붙였다.  
고정훈은 "누군가가 그 거래를 눈감아주고 있다. 그렇게 궁금하면 이 병원에 들어워서 네가 찾아. 오늘 수술 취소한거 내가 결정한거야. 이 문제로 난 징계위원회에 회부될거야. 어쩌면 나 이 자리에서 물러나게될지도 몰라. 네가 들어올 수 있는 기회 지금이 마지막"이라고 했다.
강인규는 "김영범 찾고 아저씨 징계를 막으려면 최경남만 찾으면 되겠다"고 전했다. 강인규가 고지인에게 최경남의 정보를 달라고 했다. 고지인은 "기증자 조작 알고 있었던거죠?"라고 물었다. 고지인은 최경남의 정보를 건넸다. 고지인은 강인규를 따라나섰다. "같이 가요. 나도 꼭 찾아야해요. 아빠위해서"라고 말했다.  
rookero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