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완 "이동국 데려오고 싶다", 이동국 "군대 두 번 갈 수 없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02.27 16: 35

김태완 상주 상무 감독이 베테랑 공격수 이동국(전북 현대)을 탐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은 27일 서울 서대문구 홍희동 그랜드 힐튼호텔서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개막 미디어데이를 열고 새 시즌의 시작을 알렸다. K리그1은 오는 3월 1일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
김태완 감독은 다른 팀에서 탐나는 선수를 꼽자 주저없이 이동국을 꼽았다. 김 감독은 "이동국을 데려오고 싶다. 2004년 제대한 걸로 아는데 지금 축구계에 귀감이 되고 있고 관리도 잘하고 선수로서도 부족함이 없다. 우리 팀에 와서 있는 것 자체만으로도 귀감이 될 것 같아서 데려오고 싶다"고 말했다.

상무에서 군시절을 보냈던 이동국은 "군대를 두 번 갈 수는 없다"면서도 "상무에서 많은 걸 얻어왔다. 김태완 감독에게도 좋은 것을 얻었다. 군시절은 도움이 된 시기다. 항상 잊지 않고 힘들 때마다 그 시기를 생각한 덕에 지금까지 온 것 같다.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동국은 K리그 통산 469경기에 출전해 202골 71도움을 기록 중이다. 올해 한국 나이로 불혹이 된 이동국은 K리그 필드 플레이어 최초로 통산 500경기 출장에 도전한다./dolyng@osen.co.kr
[사진]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