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팽이호텔' 이상은 '언젠가는' 열창 "감동의 쓰나미"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2.27 23: 36

이상은이 '언젠가는'을 불러 깊은 감동을 전했다. 
27일 방송된 올리브 '달팽이호텔'에서 마지막날 밤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재치 있는 발언으로 '언어 연금술사', '명언 제조기' 별명을 갖고 있는 노회찬이 출연했다. 노회찬이 이상은을 보며 "팬입니다. '담다디' 듣고 놀랐다가 '사랑해 사랑해' 듣고 노래 실력이 빼어나구나, 한참있다가 구도와 정진의 길을 가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대단하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경규는 달팽이음악회 마지막곡으로 이상은에게 '언젠가는'을 불러달라고 했다. 성시경도 "너무 명곡이다. 제일 좋아하는 곡"이라고 전했다. 
이상은이 '언젠가는'을 열창했고 함께 한 출연진들 모두 이상은의 노래에 빠져들었다.
송소희는 "실제로 들을 수 있을 거라고 전혀 예상치 못했는데 정말 큰 위로가 됐다. 큰 고민이 없는데도 그냥 위로가 됐다"고 말했다. 김재화도 "정말 감동의 쓰나미였다. 진짜 이 여행 잘왔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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