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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무리뉴의 아쉬움, "세비야전 제대로 지배하지 못했다"

[OSEN=이인환 기자] "패배했어도 다른 경기가 찾아온다. 주말 리그 경기가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14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퍼드에서 열린 세비야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서 교체로 투입된 예데르에게 멀티골을 내주며 1-2로 패배했다.

앞서 1차전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던 세비야는 1,2차전 합계 2-1을 기록하며 8강에 진출했다. 반면 맨유는 결정력 부재로 무너졌다.


전반 두 팀은 치열한 탐색전을 펼쳤다. 세비야와 맨유 모두 신중했다. 이후 맨유가 주도권을 잡고 공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결정력이 아쉬웠다. 펠라이니와 산체스의 슈팅이 모두 무산됐다.

이날 두팀의 대결은 교체 카드에서 승부가 갈렸다. 세비야는 교체 투입된 예데르가 후반 29분 선제골을 터트렸다. 조급해진 맨유는 마살과 마타를 동시에 투입하며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후반 33분 코너킥 상황서 예데르가 헤더 슈팅으로 쐐기골을 터트렸다.

맨유는 공세를 이어갔지만 모두 무산됐다. 맨유는 후반 39분 루카쿠가 만회골을 터트렸으나 추가 골을 그록하지 못하며 그대로 무너졌다.

경기에서 패한 무리뉴 감독은 "토너먼트의 특성상 언제나 선제 득점이 중요하다. 우리가 초반 공격적으로 경기를 이끌었지만, 득점하지 못했다. 세비야가 수비를 잘했다. 그들이 경기를 잘 조율했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무리뉴 감독은 "우리는 수 차례 좋은 득점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후반 세비야에게 먼저 한 골을 내주자, 경기가 어려워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연이어 터진 예데르의 골이 우리가 경기를 뒤집는 것을 불가능하게 만들었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무리뉴 감독은 "이번 시즌 맨유는 좋은 흐름을 타고 있었다. 그러나 우리는 세비야전을 제대로 지배하지 못했다. 팀의 잘못이 없다고 말할 수 없다. 우리는 패배했다. 이것이 축구다"고 패배를 인정했다

이어 "하지만 패배했어도 다른 경기가 찾아온다. 주말 리그 경기가 있다. 선수들이 패배 후 슬픔을 숨기지 않는 투지를 보이는 것이 기쁘다. 하지만 우리는 패배에 아파하기만 할 시간은 없다"며 선수들을 독려했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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