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공식 썸남’ 기안84의 ‘1일♥’ 의혹? “편집 실수” [종합]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3.14 14: 47

웹툰작가 기안84가 뜬금없는 열애 의혹에 휩싸였으나 금세 사실무근으로 밝혀졌다.
14일 기안84는 연재웹툰 ‘복학왕’의 한 장면으로 열애 의혹에 휩싸였다. 13일 새벽 업로드된 ‘복학왕’의 188화 ‘졸업식’ 편의 한 장면에 뜬금없는 “1일 인거야~!!”라는 문구가 숨겨져 있었기 때문. 화면을 밝혀야만 보이는 이 문구는 많은 독자들로부터 ‘열애 신호’라는 의혹을 받았다.
특히 이 의혹이 주목을 받은 것은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가 박나래와 묘한 썸관계를 이루고 있기 때문. 이들은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지난해 베스트커플상까지 수상하기도 했다. 그런 와중에 “1일 인거야~!!”라는 문구는 박나래를 향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진 것.

최근 ‘나 혼자 산다’의 멤버인 전현무와 한혜진이 열애를 인정한 직후였기 때문에,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기안84와 박나래도 열애를 하는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 이렇다 보니 ‘나 혼자 산다’ 측으로 문의가 쏟아졌고, ‘나 혼자 산다’ 측은 기안84의 웹툰 실수에 대한 해명까지 해야 하는 웃지 못할 상황까지 벌어졌다.
‘나 혼자 산다’ 방송 관계자는 이에 “본인에게 확인해보니 편집 수정 과정에서 벌어진 단순한 실수라고 한다”고 전했다. 편집 실수 때문에 벌어진 해프닝이었던 것. 기안84의 단순 실수가 열애 의혹으로까지 번진 것은 그만큼 ‘나 혼자 산다’를 향한 관심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됐다. 그야말로 ‘유명세’를 톡톡히 치른 셈이 됐다. / yjh0304@osen.co.kr
[사진] ‘나 혼자 산다’ 제공, ‘복학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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