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 전혜진도 입양아였다 '충격'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03.14 21: 59

전혜진도 입양된 아이였다. 
14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마더'에서 수진(이보영)은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집행유예 기간 동안, 김혜나(허율)에 대한 접근근지를 명한다고 밝혔다. 
영신(이혜영)이 병원 치료를 포기하고 퇴원했다. 

현진(고보결)이 집안 뜰에서 과거 젊은시절의 영신과 수진의 영상을 발견했다. 이를 이진(전혜진)도 보게 됐다. 영상 속에서 젊은 영신은 '이진이는 엄마가 배 아파서 낳은 아이로 하자. 우리가 말 안 하면 아무도 모를거야 비밀 지킬수 있지'라고 말했다.  
이진이 영신에게 달려가 "그 동안 재밌었어? 어떻게 사람을 평생 가지고 놀수가 있어?"라며 분노했다. 이어 수진에게 "언니 알잖아. 내 유일한 자랑이 엄마 친딸이었다는거. 내가 나중에 알면 어떻게 하려고 했어?"라고 물었다. 널 지켜주려고 했다고 하자, 이진은 "지켜주는게 아니라 날 망치는 것"이라고 했다. 
영신은 "난 널 낳지 않았다는 것도 까맣게 잊어버리고 있었다"며 친딸이나 다름없다고 말했다./rooker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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