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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첫 패' 최강희, "첫 실점 후 쫓기면서 경기했다"

[OSEN=톈진(중국), 우충원 기자] "첫 실점 후 쫓기면서 경기했다".

전북 현대는 14일 중국 톈진 터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E조 조별예선 4차전서 톈진 취안젠에 2-4로 패했다. 이날 전북은 홈팀 톈진의 지독한 텃세와 싸웠지만 이겨내지 못했다. 승점 추가에 실패한 전북은 3승 1패로 승점 9점을 기록, 2위인 톈진에 추격을 허용했다.

전북 최강희 감독은 "경기 결과는 실망스럽다. 그러나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면서 "조별예선은 남은 2경기 결과에 따라 16강 진출이 결정된다. 아직 실망할 단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상대의 전술에 대해 파악하고 있었다. 경기 외적인 부분에서 힘겨웠다. 오늘 경기 결과는 받아 들여야 한다"고 밝혔다.


경기 외적인 부분을 강조했던 최강희 감독은 "운동장 분위기 및 그라운드 상황 그리고 심판의 판정도 정말 힘들었다. 파울이 무엇인지 모르는 심판이라고 생각이 들 정도였다. 선수들이 심판 휘슬에 위축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최강희 감독은 "후반에 아드리아노를 투입할 계획이었다. 원정 경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 선택을 해야 했고 결과가 좋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톈진의 전력에 대해 평가를 부탁하자 "첫 실점 상황이 좋지 않았다. 쫓기면서 경기를 한 것이 패인"이라면서 "경기 결과는 실망스럽다. 나머지 2경기에 집중한다면 분명 앞으로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전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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