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천정명이 OCN '로코킹(가제)'에 캐스팅 돼 송지효와 러브라인을 그린다.
15일 OSEN 취재 결과 천정명은 OCN 월화 드라마로 상반기 출격을 예고한 '로코킹'에 톱스타 마왕준 역을 확정 지었다. 2016년 KBS 2TV '마스터-국수의 신' 이후 2년 만의 브라운관 컴백이다.
'로코킹'은 사랑의 상처로 차가운 강철 심장이 된 특수분장사 다다를 사이에 두고 톱스타 마왕준과 연애용 피규어 영구가 끊임없이 연애 줄다리기를 하는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송지효가 여주인공에 일찌감치 캐스팅 됐고 천정명이 마왕준 역으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천정명은 가장 완벽한 인간인 톱스타로 분해 통통 튀는 '로코물'을 완성할 전망이다.
마왕준은 극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중심추 역할인 캐릭터다. 자신 만큼 다다를 사랑해주는 연애용 피규어 영구와 첨예하게 대립하며 긴장감 넘치는 삼각관계를 이끌 예정이다.
'로코킹'은 일본 작가 와타세 유우의 '절대그이'를 원작으로 한다. 천정명, 송지효가 출연을 확정 지은 가운데 주·조연 캐스팅 작업에 한창이다. 영구 캐릭터를 누가 따낼지도 관심사다.
감각적인 연출과 아름다운 영상미로 주목받은 tvN '이웃집 꽃미남'의 정정화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판타지 설화 사극의 장을 연 JTBC '마녀보감'의 양혁문 작가가 극본을 쓴다.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국적 '로코' 감성을 더한 '로코킹'을 향해 팬들의 기대와 관심이 벌써부터 뜨겁다. 달달하면서 애절한 스토리로 '로코물'의 새로운 역사를 쓸 '로코킹'은 OCN 로맨스 블록으로 상반기 전파를 탄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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