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크리스틴 스튜어트, '네 멋대로 해라' 진 세버그 된다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3.15 17: 43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시대를 풍미한 여배우 진 세버그가 된다.
14일(현지시각) 데드라인 등 외신은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진 세버그의 일생을 소재로 한 영화 '어겐스트 올 에너미즈(Against All Enemies)'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어겐스트 올 에너미즈'는 영화 '네 멋대로 해라' 등을 통해 시대의 아이콘이 된 여배우 진 세버그의 굴곡진 인생을 소재로 한 정치 스릴러 영화다. 진 세버그는 미국 아이오와 출신으로 흑인인권운동에 적극 참여했다는 이유로, FBI의 지속적인 감시와 공작에 시달렸고, 1970년대 프랑스 파리에서 돌연 숨진 채로 발견됐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어겐스트 올 에너미'에서 '만인의 연인'으로 사랑받다가 쓸쓸한 죽음을 맞이하기까지, 굴곡진 생을 살았던 진 세버그의 삶을 스크린에 그려낼 예정이다.
한편 '어겐스트 올 에너미'는 베네딕트 앤드류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mari@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