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대상' 천호진, 차기작은 '라이프'..조승우X이동욱과 호흡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03.19 14: 37

'대상 배우' 천호진이 '라이프'를 차기작으로 결정했다. 
19일 OSEN 취재 결과 천호진은 최근 JTBC 새 드라마 '라이프' 출연을 확정 지었다. 천호진은 극중 상국대학병원 병원장이자 정신과 의사 이보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라이프'는 기존 의학 드라마와 달리 병원 내 권력과 욕망을 밀도 있게 그린 새로운 의학 드라마로, '비밀의 숲'으로 탄탄하고 짜임새 있는 필력을 인정받은 이수연 작가의 신작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조승우, 이동욱, 유재명, 문성근 등이 출연을 확정 지은 가운데 천호진까지 합류하며 '믿고 보는 배우' 라인업을 완성했다. 
천호진은 최근 45%가 넘는 시청률로 종영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 이후 곧바로 차기작을 결정 지으며 다시 한번 명품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지난 해 연말 KBS 연기대상을 수상하며 저력을 확인시킨 천호진이 '라이프'에서는 또 얼마나 탄탄한 연기 내공을 발휘할지 벌써 큰 기대가 쏠리고 있다. 
'라이프' 연출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디어 마이 프렌즈', '명불허전' 등의 홍종찬 PD가 맡으며,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parkjy@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