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윤계상 "천의 얼굴 비결? 아이돌 출신이라"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03.20 10: 52

역대 청불 한국영화 흥행 순위 3위에 이름을 올린 영화 '범죄도시'에서 조선족 흑룡파의 두목 장첸 역을 맡아 연변 사투리를 맛깔나게 소화해 ‘장첸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윤계상과 ‘한밤’이 만났다.
그룹 god로 활동할 때부터 '천의 얼굴 윤계상'이라고 팬들에게 불리던 그의 별명에 걸맞게 윤계상에겐 천 가지 얼굴이 존재했다. 표정 천재인 그가 숨겨왔던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며 접수한 것은 바로 햄버거 광고였다. 셔터가 터질 때마다 180도 돌변하는 다양한 표정의 비결은 다름 아닌 “아이돌 출신”이기 때문이라고. 햄버거 광고 촬영 현장에서 윤계상은 ‘한밤’을 위해 특별히 햄버거 맛있게 먹는 표정을 공개했다. 
영화 '범죄도시' 덕분에 다시 한번 대세 배우의 반열에 오르고 난 뒤, 충무로부터 광고계까지 수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는 윤계상이다. 그가 환한 웃음을 지으며 갑자기 “지금 때려도 괜찮아요.”라고 말해 현장에 있던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지금의 윤계상을 만든 특별한 은인이 있었다. 둘의 운명적인 만남은 8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고 하는데, 그의 은인이 ‘청룡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던 날, 윤계상이 뜨거운 눈물을 멈출 수 없었던 사연도 공개된다. 20일 방송. /parkjy@osen.co.kr
[사진]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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