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SNS] '시범경기 2HR' 김민혁, 한화전 3번-1B 선발 출장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3.20 12: 28

시범경기에서 파워를 과시하고 있는 김민혁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두산은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시범경기' 한화 이글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두산은 1루수 자리에 주전으로 나섰던 오재일 대신 김민혁을 선발 라인업에 포함시켰다. 2015년 2차 2라운드(전체 16순위)로 두산의 지명을 받은 김민혁은 입단 당시부터 유연한 스윙에서 나오는 장타력으로 기대를 모았다.

지난해 1군에서 18경기에 나와 타율 1할9푼을 기록했던 가운데 올 시즌 시범경기에서는 5경기에서 타율 5할7푼1리 2홈런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특히 안타 4개 중 2루타가 2개일 정도로 장타력을 과시했다.
아울러 두산은 이날 8번-우익수 자리에는 민병헌의 보상선수로 롯데에서 두산으로 옮긴 백민기를 넣었다.
▲두산 베어스 선발 라인업
박건우(중견수)-허경민(3루수)-김민혁(1루수)-김재환(좌익수)-양의지(포수)-파레디스(지명타자)-오재원(2루수)-백민기(우익수)-김재호(유격수). 선발투수 곽빈.
▲한화 이글스 선발 라인업
이용규(지명타자)-송광민(3루수)-정근우(2루수)-김태균(1루수)-최진행(좌익수)-하주석(유격수)-호잉(우익수)-지성준(포수)-강상원(중견수). 선발투수 제이슨 휠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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