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워너원, 방송사고 후 예능 첫 출격...‘라스’ 측 “녹화 끝”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3.20 17: 29

그룹 워너원이 스타라이브 방송사고로 논란을 겪은 가운데, MBC ‘라디오스타’에 출격한다.
워너원은 지난 19일 '0+1=1 (I PROMISE YOU)'로 컴백한 가운데, 엠넷닷컴 스타라이브 프로모션 중 멤버들의 발언이 논란이 되면서 온라인상에 화제로 떠올랐다.
워너원의 방송사고는 하루가 지난 20일 현재까지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멤버들은 사고 후 곧바로 팬카페에 “깊이 반성하며 앞으로 언제 어디서든 모든 행동에 신중하고 겸손한 그리고 성숙한 워너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 역시 워너원 공식 트위터 계정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소속사 측은 "금일 스타라이브 방송 준비 과정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현재 유포된 일부 영상에서 실제 사용되지 않는 말까지 확대 및 재생산되는 상황 또한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워너원은 논란 후 21일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지상파 예능에 첫 등장한다. ‘라디오스타’ 측은 이에 대해 “이미 녹화가 끝난 방송분이며 내일 전파를 탈 예정”이라고 말했다. ‘라디오스타’의 방송에는 워너원의 강다니엘, 옹성우, 박우진이 등장할 예정이다. 
‘라디오스타’는 이미 녹화가 끝난 방송분이기 때문에 앞선 스타라이브 방송사고와는 상관없이 정상 방송될 것으로 보인다. 워너원의 세 멤버가 ‘라디오스타’에서 어떤 이야기를 나눌지 이목이 집중된다. / yjh0304@osen.co.kr
[사진] ‘라디오스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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