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방송사고 논란 딛고 일정소화 "내일 '뮤뱅' 칠레공연 위해 출국"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03.20 17: 25

워너원(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이 방송사고 논란을 딛고 '뮤직뱅크' 칠레 공연을 소화한다.
20일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워너원은 오는 21일 '뮤직뱅크' 월드투어를 위해 칠레로 출국한다.
이번 공연은 '뮤직뱅크'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펼쳐지는 문화 교류 콘서트다. 지난 2011년 일본 공연을 시작으로 다수의 국가에서 공연을 펼쳐왔다.

앞서 지난 2일 발표된 라인업에 따르면 샤이니 멤버 태민과 B.A.P, 빅스, 트와이스, 워너원, SF9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오는 23일 칠레 산티아고 모비스타 아레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워너원은 칠레 공연 일정을 마치고 오는 27일께 귀국, 앨범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다음 주부터 음악방송을 통해 신곡 무대를 선보일 전망이다.
한편 워너원은 지난 19일 6시 두 번째 미니앨범 ‘0+1=1 (I PROMISE YOU)’를 발매를 앞두고 Mnet ‘스타 라이브’를 진행했다. 하지만 방송 준비 과정 도중 멤버들이 사담을 나눈 영상이 공개되면서 태도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워너원 측은 "스타라이브 방송 준비 과정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점 깊이 사과드린다"라면서도 "현재 유포된 일부 영상에서 실제 사용되지 않는 말까지 확대 및 재생산되는 상황 또한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misskim32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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