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뉴스8' 김흥국 육성 공개, A씨에 "좋은 감정..아름다운 추억"

  • 이메일
  • 트위터
  • 페이스북
  • 페이스북

[OSEN=선미경 기자] 가수 김흥국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A씨가 김흥국의 육성을 공개했다. 

20일 오후 종합편성채널 MBN '뉴스8'은 단독 보도를 통해 A씨로부터 받은 김흥국의 육성을 공개, "김흥국이 두 차례의 성폭행을 두고 아름다운 추억이라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이날 '뉴스8'이 공개한 음성 파일에서 김흥국은 당시의 일을 직접 언급, "좋은 감정으로 한 잔 먹다 보니깐 그런 일이 벌어진 건데 나는 그거는 잘못되고 나쁘다고 보지는 않아요"라고 말하고 있다. 

또 "두 번의 자리를 했고 이렇게 하니깐. 나는 아름다운 추억, 우리 입장에서는 좋은 만남이고 언제든 서로 필요하면 만나고 서로 도울 수 있고, 우리 입장에서는 이게 무너가 남기려고 하고. 그때를 정확하게 이건 이래가지고... 우리 입장에서는 놀라죠"라는 내용을 담은 육성도 공개됐다. 

앞서 A씨는 지난 14일 종합편성채널 MBN '뉴스8'을 통해서 김흥국이 자신에게 술을 먹였고, 눈을 떠 보니 호텔 침대에 나란히 누워 있었다고 밝히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김흥국 측은 "그 여성이 주장하는 성폭행이나 성추행도 없었고, 성관계도 없었다. 오히려 불순한 의도로 접근했다는 정황 증거들이 많다"라고 입장을 밝히며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김흥국은 20일 서울중앙지법에 A씨를 상대로 2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seon@osen.co.kr

[사진]MBN 제공

OSEN 포토 슬라이드
슬라이드 이전 슬라이드 다음

OSEN 포토 샷!

    Oh! 모션

    OSEN 핫!!!
      새영화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