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쎈 현장] 한용덕 감독, "권혁, 어깨 통증으로 2군에서 시작"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3.21 11: 36

한화 이글스의 권혁이 늦은 출발을 할 예정이다.
한용덕 감독은 21일 두산 베어스와의 시범경기가 취소된 가운데 불펜진 구상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일단 '베테랑' 좌완투수 권혁은 개막 엔트리 합류가 어렵다.
한용덕 감독은 "권혁이 지난 17일 경기후 어깨 부분에 미세한 통증을 느꼈다. 일단 재활군에서 몸을 만든 뒤 2군에서 피칭을 한 후 괜찮으면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퓨처스구장이 있는 서산에서 몸을 만들고 있는 박정진에 대해서도 "(박)정진은 처음부터 페이스가 빨리 올라오는 선수가 아니다. 나중에 힘들 때 와서 도와줄 수 있도록 몸 잘 만들고 준비해달라고 주문했다"고 설명했다.
마무리투수 정우람 기용에 대한 생각도 전했다. 한용덕 감독은 "정우람은 계속 1이닝 씩 던지도록 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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