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경기 2호' 김하성, 임지섭 상대로 스리런 폭발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8.03.21 13: 24

 넥센 김하성이 시범경기 2호 홈런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21일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 LG와의 시범경기에 5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김하성은 1회 2사 1,2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앞서 서건창이 중전 안타로, 김태완이 볼넷으로 출루했다. 4번 박병호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김하성은 임지섭의 공을 끌어당겨 좌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김하성의 시범경기 2호포. LG 임지섭은 박병호를 삼진으로 잡고 위기를 벗어나는 듯 했으나, 지난해 4번타자 김하성의 한 방에 고개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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