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톡톡] 강타X토니, '한끼줍쇼' 시청률까지 상승시킨 H.O.T의 저력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03.22 10: 08

H.O.T의 저력이 ‘한끼줍쇼’에서 또 한번 발휘됐다. 강타와 토니안이 여전한 인기를 증명하며 시청률까지 상승시켰다.
2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 시청률은 6.067%(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이 기록한 4.975%에 비해 1.092%P 상승한 수치다.
특히 '한끼줍쇼'는 지난달 28일 6.380%를 기록한 후 한 달여 만에 시청률 6%를 재돌파하게 됐다. 강타와 토니안의 톡톡한 활약이 시청률까지 이어진 것이다.

이날 방송에서도 강타와 토니안은 대구를 돌아다니며 H.O.T의 명성을 실감케 했다. 두 사람이 돌아다니는 곳마다 팬들이 나타나 응원을 펼친 것은 물론 사인까지 받으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최근 H.O.T는 MBC '무한도전'을 통해 재결합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바. 이에 강타, 토니안을 향한 관심도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울 수밖에 없었다. 토니안은 한번에 '한끼'를 성공할까봐 걱정된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강타와 토니안은 '한끼' 역시 당연히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토니안이 찾아간 집에선 댄스 파티도 펼쳐졌다. 그 집 아들과 친구들이 과거 학창시절에 장기자랑으로 H.O.T.의 'We Are The Future'를 춘 적 있던 것. 토니안은 즉석에서 그들과 함께 호흡을 맞춰 화려한 댄스를 선보였다.
이처럼 멤버 두 명만으로도 위엄을 재확인한 H.O.T. 이들은 17년만에 다시 뭉친 만큼 한동안 그 열기는 계속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한끼줍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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