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고성희♥김동준? 친해서 생긴 열애설 해프닝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03.22 10: 14

배우 고성희가 김동준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하지만 곧바로 사실이 아닌 것이 밝혀졌다. 
고성희와 김동준은 지난해 12월 방송된 SBS ‘마스터’에 게스트로 출연해 함께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었는데 3개월 후 열애설이 불거진 것.
22일 한 매체는 김동준과 고성희가 ‘마스터키’에서 처음 만나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김동준, 고성희 소속사 양측은 1시간 만에 이에 대한 입장을 내놓았다. 양측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고성희 소속사 측은 OSEN에 “고성희와 김동준은 ‘마스터키’에서 친해진 사이다. 하지만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말했다. 김동준 측도 “두 사람이 친한 사이는 맞지만 열애 중인 건 아니다”라고 바로 해명했다.
고성희는 최근 tvN 드라마 ‘마더’로 주목받았고 김동준 또한 배우로 자리 매김하고 있는 연기자. 훈훈한 스타커플이 탄생하는 듯 했지만 김동준, 고성희 측은 사실이 아닌 만큼 발 빠르게 입장을 발표했고 이는 ‘친해서’ 생긴 열애설 해프닝으로 마무리 됐다.
이처럼 서로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 ‘여사친(여자 사람 친구)’이지만 남녀라는 이유로 주변에서 연인사이로 오해받아 열애설까지 난 연예인들이 있었다. 아무래도 연예인 남녀가 함께 있으면 오해할 수밖에 없기 때문.
밴드 씨앤블루의 강민혁과 배우 정혜성도 같은 경우였는데 관심사가 같아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됐지만 30분 만에 이를 부인했다. 동갑 친구 사이에 관심사가 같아 이에 대해 공유하고 서로 나누는 건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었다.
배우 유연석과 김지원도 마찬가지. 두 사람은 2012년 영화 ‘무서운 이야기’를 통해 인연을 맺고 우정을 이어가고 있는데 4년 동안 여러 차례 열애설이 나왔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동료사이일 뿐”이라고 입장을 밝히며 열애설을 일출하기도 했다.
절친한 사이에 있을 수 있는 일이지만 남녀이기 때문에 생길 수밖에 없었던 열애설. 하지만 친한 사이로 밝혀져 단순한 해프닝으로 끝났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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