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커피 한 잔①]‘라디오로맨스’ 윤박 “목표는 80살까지 연기하는 것”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3.22 10: 58

 KBS 2TV ‘라디오 로맨스’ 윤박이 연기자로서 목표를 털어놨다.
윤박은 22일 오전 서울시 성동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라디오 로맨스’ 종영인터뷰에서 이강을 연기한 소감과 함께 캐릭터에 대해서 털어놨다.
윤박이 ‘라디오 로맨스’에서 맡은 역할은 라디오국에서 망나니로 유명한 PD로 수염도 기르고, 하고 싶은 말은 가리지 않는 성격의 소유자다. 극 초반 엉뚱한 모습으로 시청자에게 웃음을 줬고, 후반부에서는 지수호(윤두준 분)과 송그림(김소현 분)과 삼각로맨스를 통해서 팽팽한 긴장감을 선물했다.

“PD님이 윤박 다운 모습으로 등장했으면 좋겠다고 해서 수염도 기르고 자유분방한 스타일을 해보고 싶다고 말씀드렸다. 3개월 동안 수염도 기르고 자유로운 복장을 하면서 만족스럽게 연기 했다”
그동안 슈트를 입고 단정하고 정제된 모습을 보여주던 윤박의 변신은 놀라웠다. ‘라디오 로맨스’를 통해서 망나니에서 로맨티스트까지 다양한 매력을 보여준 그의 목표는 80살까지 연기하는 것이었다.
“80세까지 연기를 하고 싶다. 그 나이까지 연기를 하려면 다양한 모습을 보여줘야한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연기가 재밌어야 오랫동안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80세까지 연기를 한다는 것은 개인적인 생각이다. 그때까지 연기하려면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고 인정받아야하기 때문에 그렇게 하고 싶다”
엉뚱한 매력을 지닌 그의 현재 관심사는 역시나 연기다. 그는 “지금 연애를 하지 못하는 것도 하늘이 연기에 집중하라는 뜻인 것 같다. 연기에 모든 관심이 쏠려있고 잘해내고 싶다”고 연기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pps2014@osen.co.kr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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