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내한' 케이티 페리, 100톤 넘는 무대장비 공수.."타협 NO"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03.22 15: 45

 오는 4월 6일 ‘위트니스 더 투어(WITNESS: The Tour)’로 첫 내한공연을 앞둔 케이티 페리가 월드투어의 무대 장비를 아시아투어에 그대로 공수한다고 밝혔다.
당초 예상된 50톤 규모에서 100톤이 넘는 무대장비가 반입될 예정. 앞선 북미투어에서 펼쳐진 ‘위트니스 더 투어(WITNESS: The Tour)’의 감동을 서울에서도 고스란히 경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케이티 페리는 현지 공연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누며 역대급 투어를 만들기 위해 그 어느 것도 타협을 하지 않았다는 전언.

케이티 페리 측에서 밝힌 이번 공연의 규모를 예상하게 하는 몇 가지 숫자들은 다음과 같다. ▲100,000 : 공연을 위해 공수되는 무대 장비 규모(KG) ▲11 : 셋리스트에 포함된 1위 곡의 수 ▲10 : 명의 댄서 ▲6 : 공연 중 의상 교체 횟수 ▲5 : 밴드 멤버 수. 1집부터 현재까지 함께하며 호흡을 자랑하는 베이시스트도 동행한다. ▲2 : 백업 싱어(코러스), 그리고 슈퍼볼에서 이름을 알린 케이티 페리의 특별한 마스코트인 상어도 함께한다.
케이티 페리는 27일부터 일본 도쿄의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2회 공연을 시작으로 홍콩, 대만 등을 거쳐 데뷔 이후 17년만에 처음으로 한국 땅을 밟는다. /nyc@osen.co.kr
[사진]  AEG Presents, PAPAS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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