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일 일본에서 발표한 투어 DVD가 오리콘 주간차트 1위에 올랐다.
22일 일본 매체 오리콘스타일은 "지난 14일 발매된 빅뱅의 최신 라이브 DVD 'BIGBANG JAPAN DOME TOUR 2017? LAST DANCE - '가 발매 첫 주 3만 3000장 이상의 판배고를 기록하며 26일자 오리콘 주간차트 DVD 랭킹 종합 1위를 차지했다"라고 보도했다.
이로써 빅뱅은 'BIGBANG10 THE CONCERT : 0.TO.10 IN JAPAN + BIGBANG10 THE MOVIE BIGBANG MADE'에 이어 통산 6번째 DVD 종합차트 1위를 기록하게 됐다.
빅뱅은 지난해 일본에서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초로 5년 연속 돔 투어를 진행했다. 돔투어로는 총 420만 5500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대기록이었다.
이번 공연에서 빅뱅은 '판타스틱 베이비(FANTASTIC BABY)', '뱅뱅뱅(BANG BANG BANG)' 등 최고의 히트곡들로 관객들과 열정적인 시간을 보냈다. 앵콜 무대에서도 멤버들은 각각 무빙 스테이지, 이동차 등에 올라 팬들이 LED팔찌로 연출한 'BIGBANG IS VIP'라는 문구를 보며 감동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당시 군 입대를 앞두고 있던 만큰 지드래곤은 직접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언제나 빅뱅 5명은 여러분들이 행복해졌으면 한다. 그것이 저희들 힘의 원천이다. 재회의 날을 기대하며, 하루하루를 보내면, 그 날은 금방 올 거라 생각한다"라고 인사를 전한 바 있다.
빅뱅은 지드래곤과 태양, 대성의 동반 입대 이후 지난 13일 완전체 신곡 '꽃길'을 발표, 10일째 국내 음원차트에서도 1위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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