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최현우X혜정·고성희X김동준, 예능이 빚어낸 열애 해프닝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03.22 18: 05

하루 사이 두 개의 열애설이 터졌다. 바로 최현우와 AOA 혜정, 고성희와 김동준이다. 이들은 예능에서 만나 돈독한 인연을 쌓았으나 열애설은 모두 부인했다.
22일 한 매체는 혜정과 최현우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서울 상수동의 한 카페에서 나란히 앉아 데이트를 즐겼다.
하지만 혜정과 최현우는 현재 진행형 열애가 아니었다. AOA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혜정과 마술사 최현우가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친분이 쌓인 것은 맞다"며 "현재는 서로 연락하지 않고 지내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 앞서 보도된 영상은 지난 1월께 촬영된 것으로 알고 있고 현재 열애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혜정과 최현우는 지난해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매직 컨트롤'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당시 마술사와 미녀 콘셉트로 여러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15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친분을 쌓았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날 혜정과 최현우 뿐만 아니라 고성희와 김동준도 열애설에 휩싸였다. 열애설의 내용은 고성희와 김동준이 SBS 예능 '마스터키'를 통해 만나 가까워졌고, 실제 연인이 됐다는 것이었다. 
고성희와 김동준은 지난해 12월 '마스터키'에 게스트로 함께 출연해 호흡을 맞췄다. 당시 두 사람은 커플처럼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한 것은 물론 손을 잡고 "'마스터키'가 좋은 프로그램인 것 같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기도 했다. 
그러다 고성희와 김동준은 출연 3개월만에 열애설이 불거졌고 네티즌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고성희와 김동준의 소속사 양측은 "사실무근이다. 친한 누나 동생 사이일 뿐"이라고 곧바로 열애설을 해명했다. 이처럼 발빠른 대처에 고성희와 김동준의 열애설은 약 30분 만에 해프닝으로 종결됐다./misskim321@osen.co.kr
[사진] OSEN DB, 마스터키, 매직 컨트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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