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을 만나다' 서예지 "세계 최초 VR 영화 주인공, 설레고 긴장"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8.03.22 19: 06

서예지가 VR 4DX 영화에 출연한 소감을 공개했다.
서예지는 22일 오후 서울 CGV 용산에서 열린 영화 '기억을 만나다'(감독 구범석) 언론시사회에서 "처음에 세계 최초 타이틀을 보고 설레기도 했고, 긴장되기도 했다. 시놉시스를 보고 카메라 하나로 배우를 공존하도록 만드는 현장이 신기했다"고 밝혔다.
'기억을 만나다'에는 충무로 청춘스타 서예지, 김정현이 첫 커플로 호흡을 맞춰 애틋한 첫사랑의 감성을 선사한다. 두 사람과 함께 동현배, 배누리 등도 출연한다. 

서예지는 이어 "VR 영화를 우리가 많이 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내가 먼저 하게 됐다. 글을 쓰신 작가님이 예전에 내가 출연한 시트콤 속 캐릭터를 마음에 들어하시더라. 그 부분을 연기해주면 좋겠다고 하셨다. 그래서 기쁜 마음으로 선택했다"고 말했다.
'기억을 만나다'는 뮤지션을 꿈꾸지만 무대가 두려운 우진(김정현 분)과 어디로 튈지 모르는 생기 가득한 배우 지망생 연수(서예지 분)의 아릿한 첫사랑을 그린다. 세계 최초 VR 4DX 로맨스 영화다. 오는 31일 개봉./hsjssu@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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