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나의 아저씨' 아이유, 폭행 논란 언급 "길게 지켜봐 달라"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3.22 19: 47

아이유가 '나의 아저씨' 속 폭행 논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아이유는 22일 V앱을 통해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 드라마 토크에서 "앞으로 광일이와 지안이의 이야기가 풀릴 것 같다"고 밝혔다. 
앞서 '나의 아저씨'는 21일 방송된 첫 회에서 사채업자 이광일(장기용 분)이 이지안(이지은 분)에게 잔인하게 폭력을 행사하는 장면을 방송해 논란에 휩싸였다. 이광일은 희망도 없이 악착같이 돈을 버는 이지안에게 폭언을 일삼으며 무차별적인 폭행까지 가한다.

해당 장면을 본 시청자들은 사채업자가 채무자에게, 그것도 건장한 체격의 남성이 여성에게 무차별적인 폭행을 가하는 모습을 직접적으로 보여줘야만 했느냐며 불쾌하다는 의견을 전했고, 다수의 시청자들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해당 장면에 대한 민원을 접수했다. 
장기용과 해당 폭행 장면을 함께 연기한 아이유는 "이지안과 이광일이 과거 사연이 있는 캐릭터다. 장기용과는 확실한 대립관계다. 앞으로 광일이와 지안이의 이야기가 풀릴 것 같으니 좀 더 길게 지켜봐달라"고 조심스럽게 당부했고, MC 박슬기는 "첫 방송만 봐서는 모른다"고 맞장구쳤다./mari@osen.co.kr
[사진] V라이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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