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나의 아저씨' 박호산 "드라마 긴급 투입, 밥상에 숟가락 얹어"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3.22 19: 57

박호산이 '나의 아저씨' 긴급 투입에 대한 속내를 전했다.
박호산은 22일 V앱을 통해 방송된 '나의 아저씨' 드라마 토크에 출연해 "시간이 부족했다"고 고충을 밝혔다.
박호산은 성추문으로 드라마에서 하차한 오달수를 대신해 '나의 아저씨'의 구원 투수로 긴급 캐스팅됐다.

이에 대해 박호산은 "시간이 부족했다. 빠르게 캐릭터를 습득을 해야 할 필요가 있었다"며 "여러분들도 아시겠지만 며칠 사이에 캐릭터를 알아야만 했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셨다. 여러 분들이 제가 캐릭터를 잡는데 도움을 주셔서 잘 차려놓은 밥상에 밥숟가락 올려둔 느낌이다"라고 스태프, 배우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귀여운 맏형 캐릭터를 연기하는 박호산은 "제 안에 있는 모습들이다. 어떤 부분을 조금 더 강조하고, 어떤 부분을 키워내느냐인 것 같다. 실제로 제가 그렇게 살진 않지만, 전혀 없는 모습이라고 하긴 어려운 것 같다"고 설명했다. /mari@osen.co.kr
[사진] V라이브 방송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