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레터] 워너원 음성분석까지…하성운, 나흘만에 풀린 오해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03.22 20: 51

그룹 워너원의 음성분석을 통해 하성운이 나흘만에 오해를 풀었다. 논란이 된 욕설과 19금 단어는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워너원은 19일 스타라이브 생방송 도중 하성운이 욕설과 성적 단어를 입에 올렸다는 억측에 휘말렸다. 소속사는 "유포된 영상에서 실제 사용되지 않는 말까지 확대 및 재생산되는 상황이 안타깝다"고 입장을 밝혔으나 루머는 온라인 상에 빠른 속도로 퍼졌다.  
그 오해는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풀렸다. 하성운의 팬들이 디지털과학수사연구소에 워너원 음성분석을 의뢰한 것. 22일 공개된 분석결과에 따르면 하성운은 욕설도, 19금 단어도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디지털과학수사연구소 이정수 소장은 22일 OSEN에 "최근 워너원 하성운의 음성 분석을 의뢰받아 수사했고, 그 결과 하성운은 욕설과 19금 단어를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미리 미리 욕해야겠다'는 '미리미리 이렇게 해야겠다', 욕설은 기계음, '대X각'은 '대따해라', '대답해라'로 판단된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로써 워너원 하성운은 팬들의 추진으로 진행된 음성분석 결과를 통해 나흘만에 대중의 오해를 풀게 됐다. 
한편 워너원은 지난 21일 KBS 2TV '뮤직뱅크 인 칠레' 촬영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컴백 음악방송을 가지기 전 오해를 풀게 되는 낭보를 품에 안게 됐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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