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 '퍼시릭림2' 이틀째 1위..'지만갑' 124만 돌파 "팽팽 대결"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03.23 06: 54

 할리우드 영화 '퍼시픽 림 업라이징'이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퍼시픽 림 업라이징'은 지난 22일 하루 동안 전국 8만 7,556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정상을 수성했다. 누적관객수는 20만 2,619명.    
'퍼시픽 림: 업라이징'은 전편을 흥행시킨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제작을 맡고, '메이즈 러너' 2, 3편의 각본을 쓴 T.S 노린이 각본을 담당했다. 또한 '스파르타쿠스' 시리즈의 각본으로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은 스티븐 S. 드나이트 감독이 연출을 맡아 압도적인 스케일의 초대형 SF 액션 블록버스터를 탄생시켰다.

당초 부산 촬영으로도 화제를 모았으나 베일을 벗은 영화에는 통편집돼 일부 아쉬움도 주고 있다. 
손예진, 소지섭 주연 멜로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2위를 차지했지만 일일관객수에서 전날보다 '퍼시픽 림:업라이징'과의 격차를 줄였다.
이날 8만 3,192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124만 6,434명을 나타냈다. 이런 추세라면 무난히 손익분기점(150만명)을 넘고 200만여명의 관객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라진 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리틀 포레스트'가 각각 3, 4, 5위로 그 뒤를 이었다. /nyc@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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