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시청률] '리턴', 압도적 수목극 1위로 종영..16.7% 유종의 미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03.23 07: 10

'리턴'이 수목극 1위로 종영했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턴'(극본 최경미, 연출 주동민) 마지막회는 14.6%, 16.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하지는 못했지만 16%대 시청률을 회복하며 유종의 미를 거둔 것. 
'리턴'은 반전을 거듭하는 전개와 몰입도를 높이는 긴장감으로 줄곧 수목극 1위 자리를 유지해왔다. 방송 중 배우 고현장의 폭행 논란이 터지고, 주연 배우가 교체되는 초유의 사태를 빚기도 했지만 박진희의 투입으로 인기를 이어갔다. 

이날 '리턴' 마지막 회에서는 오태석(신성록 분)이 법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는 암시와 함께 최자혜(박진희 분)가 자살로 생을 마무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추리의 여왕'은 4.7%, MBC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는 2.7%, 3.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리턴'이 종영한 만큼, 새로운 수목극 1위 자리를 누가 차지하게 될지 관심을 모은다. /seon@osen.co.kr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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