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유재석·조세호, 절친 김제동·남창희 소원 위해 떠났다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03.23 07: 07

 ‘무한도전’ 유재석-조세호가 절친 김제동-남창희의 소원 풀이를 위해 떠났다. 특집 ‘보고 싶다 친구야!’에서 절친들이 진짜로 보고 싶은 ‘무한도전’ 멤버들의 각각 모습들이 공개된 가운데, 친구들의 소원을 풀어주기 위해 멤버들이 나선 것.
오는 24일 오후 6시 20분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기획 김태호/연출 임경식, 김선영, 정다히/작가 이언주)에서는 특집 ‘보고 싶다 친구야’의 심화과정으로 김제동의 어머니를 만난 유재석과 묵언수행을 위해 템플스테이를 하는 조세호의 모습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특집 ‘보고 싶다 친구야!’ 편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의 절친들이 진짜로 보고 싶은 멤버들의 모습들이 공개됐는데, 미션 수행자로 당첨자가 된 박명수 외 다른 멤버들도 각각의 친구들이 말한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나섰다. 이번 주에는 유재석과 조세호의 모습이 먼저 공개될 예정.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재석이 누군가와 전화를 하는 모습이다.유재석이 김제동 어머니의 집에 방문하기 위해 대구에 도착해 김제동에게 S.O.S를 청한 것. 갑자기 유재석의 전화를 받은 김제동의 반응은 어땠을지 기대를 모은다.
이어 유재석이 “어머니, 제동이 친구입니다!”라며 깜짝 등장하자 두 손으로 입을 가리며 한껏 놀란 김제동 어머니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처음으로 김제동 어머니 집에 방문한 유재석은 생각지도 못한 상황이 연이어 터져 진땀을 뻘뻘 흘렸다고.
이어 우산을 쓰고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는 조세호의 모습도 포착됐다. 조세호는 남창희의 소원인 ‘묵언수행’을 하기 위해 강원도 월정사를 찾은 것. 공개된 사진 속 조세호가 잔뜩 긴장한 표정으로 스님 앞에서 입을 굳게 다물고 손으로 자신을 가리키는 모습은 “제가요?”를 외치던 그의 목소리가 자동으로 들리는 듯해 벌써부터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한다.
특히 하루에 2만 단어 이상을 말해야 하는 ‘투머치토커’이자 ‘대답자판기’인 조세호가 ‘묵언수행’에 실패하면 어마무시한 고행(?)이 기다리고 있는 상황. 과연 1박 2일 동안 템플스테이를 하며 ‘묵언수행’에 성공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nyc@osen.co.kr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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