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KC전 안타 대신 볼넷 2개…타율 .371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8.03.23 07: 34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활약중인 최지만이 안타 대신 볼넷을 골랐다.
최지만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매리베일 베이스볼 파크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시범경기에 4번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네 차례 타석에 들어섰으나 볼넷 2개를 얻었다.
1회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고른 최지만은 4회 1루 땅볼로 아쉬움을 자아냈다. 5회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한 건 아쉬웠다. 1사 1,2루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고 말았다.

그리고 최지만은 7회 2사 주자없는 가운데 볼넷을 얻은 뒤 대주자와 교체됐다. 이날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최지만의 타율은 3할9푼4리에서 3할7푼1리로 떨어졌다.
한편 밀워키는 브렛 필립스의 우중월 솔로 아치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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