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바람바람' 배우X감독, '커밍쑨'·'아는형님' 출격..안방도 접수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8.03.23 08: 16

 어른들을 위한 코미디 '바람 바람 바람'이 금요일과 토요일 밤, 안방극장에 초강력 웃음바람을 일으킨다.
3월 23일 금요일 밤 9시 30분 채널A '천만홀릭, 커밍쑨'에는 이성민, 신하균, 송지효, 이엘 그리고 이병헌 감독이 총출동 해 웃음을 선사하고, 3월 24일 토요일 밤 9시 JTBC '아는형님'엔 송지효와 이엘이 출연, 여여(女女) 케미를 뽐낼 예정이다. 
영화 '바람 바람 바람'은 20년 경력을 자랑하는 ‘바람’의 전설 ‘석근’과 뒤늦게 '바람'의 세계에 입문하게 된 매제 ‘봉수’, 그리고 SNS와 사랑에 빠진 '봉수'의 아내 ‘미영’ 앞에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제니’가 나타나면서 걷잡을 수 없이 꼬이게 되는 상황을 그린 어른들을 위한 코미디. 

먼저, 오늘(23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천만홀릭, 커밍쑨'에 '바람 바람 바람'의 주역 이성민, 신하균, 송지효, 이엘 그리고 이병헌 감독까지 출연, 솔직하고 재치 있는 입담으로 '바람 바람 바람'에 대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배우들과 이병헌 감독은 영화에 대한 다채롭고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자리인 만큼, 개성 있는 캐릭터와 찰진 대사들의 탄생,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으며, 유쾌하고 인간적인 매력을 마음껏 발산해 현장의 MC, 스태프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배우들이 직접 뽑은 명장면과 '바람 바람 바람'에서만 볼 수 있는 촌철살인 말맛의 명대사들을 확인할 수 있기에, 영화를 기다리는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내일(24일) 오후 9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송지효, 이엘을 만나볼 수 있다. ‘형님들 녹다운 시킨 거침없는 그녀들’ 컨셉으로 진행되는 이번 방송은 송지효, 이엘의 반전 있는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기회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베테랑 예능감을 뽐낸 송지효는 짧은 예고편에서도 ‘형님’들을 들었다 놨다 하는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유발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며, 뿐만 아니라 이번 방송에서도 ‘형님’들과의 특별한 케미로 ‘케미 에이스’의 면모를 유감없이 드러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철벽도 무너뜨리는 바람의 여신 ‘제니’ 역의 이엘은 지금껏 보여주었던 강렬한 이미지를 벗고 사랑스럽고 수수한 모습으로 팔색조 같은 매력을 뽐내며 활약할 예정이다. 
금요일 밤과 토요일 밤 모두 배우들과 감독의 찰떡궁합 케미와 빵 터지는 예능감을 통해 안방극장에 웃음바람을 선사할 '바람 바람 바람'은 오는 4월 5일 개봉한다. /mk3244@osen.co.kr
[사진] '아는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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