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감빵생활' 준돌 김경남, '이리와 안아줘' 캐스팅..주역 활약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03.23 14: 10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김제혁(박해수)의 열혈팬 준돌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김경남이 차기작을 확정했다.
23일 OSEN 취재에 따르면 김경남은 MBC 새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극본 이아람, 연출 최준배, 제작 이매진아시아·컴퍼니 칭)에 출연하는 것을 확정했다.
'이리와 안아줘'는 한 살인사건으로 인해 엇갈린 삶을 살게 된 남녀의 기구한 운명을 그리며, 불완전한 관계 속에서 희망을 찾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 

극 중 김경남은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캐릭터인 주인공 장기용의 이복 형 현무 역을 맡아 열연한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신스틸러 활약을 톡톡히 한 김경남은 이로써 차기작에서는 보다 주역으로 활약하며 연기자로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김경남은 무대에서 쌓아올린 연기력을 바탕으로 2017년 SBS '피고인'의 묵묵한 수행비서로 분해 안방극장에 첫 선을 보였던 바다. 이후 KBS2 '최강배달꾼'의 카리스마 배달꾼에 이어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통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더불어 '1급기밀'로 상업 영화 데뷔식을 치르는가 하면 생애 첫 CF에 출연하는 등 각종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리와 안아줘'는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후속으로 오는 5월 중순 첫 방송된다. 장기용, 허준호, 진기주 등이 출연한다. /nyc@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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