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현장] '이혼 2차변론' 홍상수 측 "김민희와 결별NO"vs아내 측 침묵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03.23 15: 17

홍상수 감독의 이혼소송 두번째 변론기일이 열린 가운데 그가 여전히 김민희와 잘 만나고 있다는 입장이 전해졌다.
23일 오후 2시 10분 서울가정법원에서는 홍상수 감독과 A씨의 이혼소송 두번째 변론기일이 비공개로 열렸다. 
그동안 A씨 측은 변호인도 선임하지 않고 무대응으로 일관해오던 바. 하지만 이번에는 A씨 측 변호인이 처음으로 참석했다.

이에 양측 모두 법률대리인만 출석한 채 두번째 변론기일은 약 7분만에 종료됐다. 이후 A씨 측은 먼저 법정에서 나와 침묵으로 일관했고 홍상수 감독 측은 "입장을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다만 홍상수 감독 측은 최근 불거졌던 김민희와의 결별설에 대해 "아직 잘 만나고 있다"고 답했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지난 2015년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통해 연인이 됐다. 두 사람은 최근 신작 '풀잎들'도 함께 촬영했으나 지난 9일 결별설이 전해졌다.
하지만 홍상수 감독 측이 이날 변론기일에서 결별설에 대한 입장을 밝히며 두 사람은 여전히 교제 중임이 확인됐다.
한편 홍상수 감독은 지난 2017년 11월 27일 아내 A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A씨는 소송이 제기 된 이후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았다. 지난해 12월 열린 첫 변론기일에서도 홍상수 감독과 A 씨는 모두 불참한 상태로 비공개로 진행됐다. /misskim32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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