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S토리] '부잣집' 온달평강→연상연하까지, ♥넘치는 '케미부자'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03.23 15: 32

'부잣집 아들'이 온달평강 로맨스부터 연상연하 커플까지 사랑 넘치는 케미 부자로 거듭났습니다.
23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 MBC센터에서는 MBC 새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김지훈, 김주현, 이규한, 홍수현, 이창엽, 김민규, 양혜지가 참석했습니다.
'부잣집 아들'은 거액의 빚을 유산으로 상속받은 후 아버지의 명예를 위해 빚 갚기에 고군분투하는 부잣집 아들 이광재(김지훈 분)와 곁에서 적극적으로 그를 응원하는 씩씩한 여자 김영하(김주현 분)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배우들은 시종일관 웃음이 넘쳤습니다. 김지훈은 '부잣집 아들'에 대해 "오랜만에 가족끼리 주말드라마를 함께 시청을 하고 일주일의 피로를 씻을 수 있고 위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김주현은 김지훈과 이규한의 사랑을 동시에 받게 됐습니다. 김지훈과는 온달 평강 로맨스를, 이규한과는 키다리아저씨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라고 하네요. 실제로는 "김지훈은 편안한 매력이, 이규한은 자상한 매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홍수현과 이창엽은 연상연하 커플로 활약합니다. 만나자마자부터 강렬한 키스신부터 소화했다고 하네요. 홍수현이 편안하게 해줘서 도움 받았다는 이창엽에게 홍수현은 "수현이라 불러"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습니다.
배우들이 내건 공약도 독특합니다. 홍수현은 "김지훈이 제안했다. 만약 우리가 30%가 넘으면 방탄소년단의 'DNA' 무대를 하겠다. 노래는 김민규, 춤은 김지훈, 행사 잡는 건 이규한이 한다. 우리는 춤 연습을 할 거다"라고 말했습니다.
다양한 케미가 넘치는 '부잣집 아들'이 과연 힐링의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올 수 있을지 기대감이 모아집니다. 오는 25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 yjh0304@osen.co.kr
[사진]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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