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컷] "옴므파탈 카리스마"..위너, 길거리도 런웨이로 만든 매력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03.23 19: 06

파격 변신에 나선 그룹 위너가 연달아 옴므파탈 매력을 뽐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3일 오전에 이어 오후 4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위너 두 번째 컴백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사진 상단에는 ‘The 2nd Album’과 ‘2018.04.04 6PM’이라고 명시되어 있어 4월 4일 오후 6시 공개되는 위너의 정규 2집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사진에서 위너 멤버들은 시크한 표정으로 나란히 길거리를 걷고 있다. 헤어스타일로 큰 변신을 시도한 강승윤부터 아방가르드한 패션으로 돋보이는 이승훈, 미소년 콘셉트의 곱슬머리 김진우, 핑크빛 머리카락과 상반되는 남성미를 발산하는 송민호까지 자신만의 존재감을 나타냈다. 위너 멤버들은 일반적인 길거리를 한 순간에 런웨이로 만들며 독보적인 카리스마를 자랑했다.  
위너는 이번 컴백을 통해 그 동안 선보이지 않았던 음악으로 대중을 사로잡겠다는 목표다. 그 만큼 공들여 완성된 이번 앨범에 대해 양현석 YG 대표 프로듀서는 “매일 매일 듣게 될 앨범”이라며 “제대로 터트려 보자”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앞서 위너는 ‘REALLY REALLY’로 독보적인 음악 색깔을 구축하며 한 달 이상 음원차트 상위권을 싹쓸이했으며, 남자 아이돌 최초로 차트인 상태에서 1억 스트리밍 기록을 통해 대세 보이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뮤직비디오는 현재 6600만뷰를 눈앞에 두고 있다.  
위너는 ‘사랑을 했다’로 보이 그룹 10년사의 최고 기록을 갈아치운 형제 그룹 아이콘의 바통을 이어 받아 출사표를 냈다. 위너가 선보일 음악과 무대에 가요계가 주목하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Y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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