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 한의사 김도균 몰표..추리단 예측실패[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8.03.24 00: 47

한의사 김도균이 여자들의 몰표를 받았다.
23일 방송된 채널A '하트 시그널'에서는 비밀의 방의 주인이 등장했다. 네번째 남자로 그는 저녁 늦게 왔다가 아침 일찍 출근을 했다. 그의 등장에 출연자들은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그날 저녁 그가 등장하자, 그의 카리스마에 남자 출연자들은 경계했고, 여자들은 호감을 드러냈다. 저녁 식사 후 출연진들은 나이와 직업을 밝혔다.

도균은 한의사라고 밝혔고, 재호는 스타트업 CEO로 밝혀졌다. 그는 "UC버클리를 나와 직원 9명의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규빈은 "올해 5급 공무원에 합격한 후 유예 중이다"고 말했고, 서울대 학생으로 재학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가장 미스터리했던 네번째 남자 현우는 일식집 셰프로 밝혀졌다. 그는 "일본에서 음악 엔지니어링을 공부했고, 패션 잡지 에디터로 일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영주는 UCLA를 졸업한 후 외국계 회사 마케팅을 한다고 밝혔고, 다은은 "배우 지망생이다. 현재는 아버지 사업도 돕고 있다"고 말했다. 현주는 "현재 국민대 의상학과에 다니는 취준생이다"고 말했다.
이날 여자들은 현우에게 신경쓰여 하면서도 안전한 선택을 했다. 셋 모두 김도균을 선택했고, 김도균은 함께 저녁을 만들었던 송다은을 선택했다. 재호 역시 다은에게 문자를 보냈다. 
현주를 택할 것 같았던 규빈은 의외로 영주를 택해 추리단의 예상을 뒤집었다. 또 가장 궁금했던 현우 역시 다은을 선택하는 반전을 보여줬다.
현우는 출연자들과 만난지 얼마 안돼 영주에게 "어디서 본 적 있지 않냐"고 아는 척을 하며 관심을 보였고, 추리단은 현우가 영주를 선택할 것이라고 예상했기 때문. 결국 이날도 추리단은 예측에 실패했다.
/ bonbon@osen.co.kr
[사진] '하트 시그널2'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