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윤식당2' 종영소감 "부담 컸지만 소중했다, 그라시아스"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03.24 09: 55

"윤식당2, 잊지못할 시간"
tvN '윤식당2' 만능 알바생 박서준이 뭉클한 종영 소감을 남겼다. 
박서준은 24일 인스타그램에 "하늘이 예쁘다를 시도 때도 없이 외쳤다는 걸 방송으로 확인했네요. 그런데 정말 예쁜 걸 어떻게 할까요. 아직까지도 눈에 어른거리고 머릿 속에 생생하네요"라는 글과 함께 노을진 하늘 사진을 올렸다. 

이어 그는 "2주 정도 되는 촬영 기간이었지만 정말 많은 것을 배우게 되는 시간이었어요. 처음 해 보는 것도 너무 많았고 부담도 상당했지만 제 인생에 정말 소중한 시간들이었고, 소중하고 잊지못할 시간을 선물해주신 나피디님 대주형님 진주누나를 비롯한 모든 제작진 여러분과 윤여정선생님,서진이형님, 윰누나 모두 감사드립니다. 윤식당 2를 사랑해 주신 여러분들 에게도 다시한번 Muchas Gracias!"라고 소감을 말했다. 
박서준은 '윤식당2'에 막내로 투입돼 홀 서빙과 주방 보조를 도맡았다. 특히 촬영 전부터 요리 연습과 스페인어 공부까지 해가며 프로그램에 대한 열정을 쏟았다. 덕분에 '윤식당2' 신의 한 수라는 찬사를 얻기도. 
박서준, 정유미, 이서진, 윤여정이 출연한 '윤식당2'는 지난 1월부터 방송돼 23일, 11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후속으로는 소지섭-박신혜의 '숲속의 작은 집'이 4월 6일부터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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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서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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