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SNS] '경민-주환 테이블세터' 두산 개막전 라인업 공개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3.24 11: 38

두산 베어스가 개막전 라인업을 공개했다.
두산은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맞대결을 펼친다.
홈에서 맞이하는 개막전. 두산은 허경민과 최주환으로 테이블세터를 구성했다. 허경민은 시범경기에서 타율 6할을 기록하며 시범경기 타율 1위에 올랐다. 최주환 역시 타율 5할8푼3리로 고감도의 타격감을 뽐냈다.

박건우-김재환-양의지가 중심타선을 이뤘고, 오재일, 지미 파레디스, 오재원, 김재호가 그 뒤를 이었다.
선발 투수는 조쉬 린드블럼. 린드블럼은 이날 90개 전후로 공을 던질 예정이다. 김태형 감독은 "시즌 초반이니 큰 무리는 시키지 않을 생각이다. 90개 전후로 생각하는데, 외국인선수의 경우 본인의 판단에 따라서 더 던지겠다고 하는 경우도 있어서 상황을 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bellstop@osen.co.kr
▲ 두산 베어스 개막전 선발라인업
허경민(3루수)-최주환(지명타자)-박건우(중견수)-김재환(좌익수)-양의지(포수)-오재일(1루수)-지미 파레디스(우익수)-오재원(2루수)-김재호(유격수). 선발 투수 조쉬 린드블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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