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 소유, "올해 연애운 없다더라..일만 열심히 할 것"[종합]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03.24 16: 54

가수 소유가 올해 열 일을 할 것을 다짐했다.
소유는 24일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 스페셜 DJ로 출연해 "올해 운세를 봤는데 연애운이 없다더라. 일만 열심히 해야할 것 같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4월에 누가 잠깐 나타난다는데 그 사람은 아니라더라"고 덧붙였다.
소유는 플리마켓을 열었던 이야기도 들려줬다. 그는 "플리마켓을 처음 열어봤는데 반응이 어마어마했다. 남성 신발이 3일 만에 매진됐고, 제가 광고하는 다이어트 보조제 역시 매진됐다"고 말했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 것에 대해서는 "플리마켓을 계획할 때부터 수익금은 기부하기로 결정했다"라는 훈훈한 대답을 들려줬다. 앞으로 플리마켓 외에도 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여러 방법을 생각 중이라고. 

라디오 DJ에 대한 열정도 드러냈다. 소유는 "팬분들은 다 알고 계시는데, 제가 라디오 DJ를 굉장히 하고 싶어했다"라고 전하며 "송은이 선배님이 후쿠오카에 일하러 가셔서 대타로 들어왔다. 그런데 SNS를 보니 굉장히 즐거워보이시더라"고 말했다. 이에 김숙도 "분명 일하러 간다고 했는데, 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소유는 음악 활동과 더불어 MBN ‘오늘 쉴래요?’,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을 만나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