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Sexy백 임재백, "신봉선 선배님이 느끼한 게 어울릴 거 같다고.."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03.24 18: 18

 개그맨 임재백이 기상천외한 수타면 제조로 안방극장을 발칵 뒤집는다.
KBS 2TV ‘개그콘서트-봉숭아 학당’의 ‘Sexy백’이 25일 한층 더 과감해진 섹시함으로 찾아온다. 맨몸에 앞치마, 망사스타킹에 단발머리까지 충격적인 비주얼로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라고.
‘Sexy백’은 섹시한 얼굴과 섹시한 제스처, 섹시한 말투로 완전 무장한 요리사로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끈적한(?) 요리법을 선보여 객석을 초토화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요리사 임재백이 입에 꽃을 물고 분무기를 뿌리려는 자세로 섹시함을 유감 없이 발산하고 있다. 또한 앞치마를 들어 올린 채 면발을 손에 쥐고있어 내일은 또 어떤 기상천외한 조리법으로 창의적인 섹시함을 선보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더불어 이번 녹화에서는 한층 농후해진 섹시함과 더 과감해진 춤사위로 관객은 물론 함께 무대에 선 동료들도 폭소케했다는 전언.
임재백은 “내 얼굴이 진하게 생겼다. 신봉선 선배님께서 느끼한 게 어울릴 거 같다고 하셔서 생각해 낸 캐릭터”라며 탄생 비화를 밝혔다. 또한 “몸이 별로 좋지 않아서 섹시한 느낌을 내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제스처나 목소리, 표정 등을 많이 생각했고 특히 춤사위로 최대한 섹시하게 해보겠다는 각오로 무대에 올라간다”고 밝혔다.
이어 “요즘 열심히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 진짜 섹시한 몸을 만들어서 더 웃겨드리고 싶다”고 큰 포부를 전했다. 지난주 첫 등장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안방극장을 박장대소로 물들이고 있는 ‘Sexy백’이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불러모으고 있다.
이날 오후 9시 15분에 방송 /nyc@osen.co.kr
[사진] KBS 2TV '개그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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