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 ‘퍼시픽림2’ 60만vs‘지만갑’ 160만 돌파, 1·2위 치열경쟁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03.25 06: 26

‘퍼시픽림: 업라이징’과 ‘지금 만나러 갑니다’가 치열한 1, 2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2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퍼시픽 림 업라이징’(이하 퍼시릭핌2) 지난 24일 하루 동안 전국 29만 6551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정상을 수성했다. 누적관객수는 61만 9016명.
지난 21일 개봉한 ‘퍼시픽림2’는 개봉 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을 비롯해 개봉 4일 만에 60만 관객을 돌파했다.

2위인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같은 기간 24만 6907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160만 7898명이다. ‘퍼시픽림2’와는 불과 5만여 명 차로 ‘퍼시픽림2’ 뒤를 바짝 뒤쫓고 있다.
특히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개봉 11일 만에 16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은 물론 손익분기점(약 150만 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동명의 일본 원작을 리메이크한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세상을 떠난 수아(손예진)가 기억을 잃은 채 우진(소지섭) 앞에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원작보다 밝은 톤으로 한국 대중의 정서를 공략할 만한 감성들을 살려냈다.
3위는 ‘사라진 밤’으로 같은 기간 3만 9491명의 관객을 추가, 누적관객수 125만 5071명이다. /kangsj@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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