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블랙 팬서', '어벤져스' 꺾고 최고 수익 히어로 영화 된다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03.25 08: 28

'블랙 팬서'가 최고 흥행 수익을 벌어들인 히어로 영화에 등극할 전망이다. 
24일(현지시각) 데드라인 등 외신에 따르면 2018년 마블의 첫 액션 블록버스터 '블랙 팬서'(라이언 쿠글러 감독)는 공식적으로 북미에서 가장 많은 수익을 벌어들인 히어로 영화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블랙 팬서'는 이번 주말까지 6억 3090만 달러(한화 약 6807억 원)를 벌어들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어벤져스'가 벌어들인 6억 2300만 달러(한화 약 6722억 원)를 100억 원 가까이 상회하는 수치. '블랙 팬서'는 '어벤져스'마저 넘고 최고의 흥행 수익을 벌어들인 슈퍼 히어로 영화에 등극할 뿐만 아니라, 북미 흥행 사상 다섯 번째로 높은 수익을 올린 영화가 될 전망이다.

특히 '블랙 팬서'는 여전히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는 상황. '블랙 팬서'가 '쥬라기 월드'와 '타이타닉'까지 제치고 북미 박스오피스 역사를 새로 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블랙 팬서'는 와칸다의 국왕이자 어벤져스 멤버로 합류한 '블랙 팬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가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둘러싼 전세계적인 위협에 맞서 와칸다의 운명을 걸고 전쟁에 나서는 2018년 마블의 첫 액션 블록버스터. 국내에서 약 538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mari@osen.co.kr
[사진]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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