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SNS] 김진욱 감독, 강백호 1호 홈런볼에 격려글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8.03.25 13: 09

"백호의 기상을 보여달라".
김진욱 kt 위즈 감독이 24일 KIA와의 2018 개막전 데뷔 타석에서 홈런을 터트린 고졸루키 강백호의 홈런볼에 격려의 글을 썼다. 김 감독은 "새끼 호랑이가 어른 호랑이를 이겼다. 기아의 천적을 넘어 백호의 기상을 보여줘"라는 글을 썼다. 
강백호는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전날 개막전에서 헥터 노에시를 상대로 3회 첫 타석에서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터트렸다. KIA 투수들의 불펜으로 넘어갔고 KIA 구단의 협조를 받아 홈런볼을 회수했다. 

격려의 글 뒷편에는 날짜(2018.3.24)와 상대팀(KIA Tigers전), 상대선발 투수(헥터 노에시)의 이름도 써 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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