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안산과 0-0 무승부...4경기 무패 행진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8.03.25 16: 08

성남 FC가 홈에서 안산 그리너스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성남은 25일 오후 2시 탄전종합운동장서 열린 안산과 KEB하나은행 K리그2(챌린지) 2018 4라운드 경기에서 0-0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2연승에 도전하던 성남과 3연승을 노리던 안산 모두 공격력 부재로 무승부를 나눠가져야 했다. 한편은 성남은 4경기 무패 행진(1승 3무)를 이어갔다.

전반 두 팀 모두 신장하게 탐색전을 펼쳤다. 양 팀 모두 주도권을 내주지 않기 위해 치열하게 공을 다퉜다. 팽팽하게 균형이 유지되어 전반은 그대로 0-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 초반 성남의 일방적인 공격이 이어졌다. 서보민-문상윤을 앞세워 안산의 골문을 두드렸다. 반면 안산은 골키퍼 이희성이 연신 몸을 날리며 선방했다. 안산 역시 질세라 공격적으로 라인을 올리며 맞받아쳤다. 성남은 후반 23분 서보민 대신 이지민을 투입하며 공세를 강화했다.
양 팀 모두 교체 카드를 모두 활용하며 극적인 한 방을 노렸다. 그러나 골은 나오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그대로 0-0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MCADOO@OSEN.CO.KR
[사진] 협회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