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잣집아들’ 김주현, 사고뭉치 둘째딸..눈물의 채무이행각서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03.25 16: 45

 김주현이 눈물의 채무이행각서를 작성하게 된 사연은 무엇일까.
오늘(25일) 첫 방송되는 MBC UHD 새 주말드라마 ‘부잣집 아들’(극본 김정수, 제작 이관희프로덕션)에서 사고뭉치 둘째 딸 김영하(김주현 분)에 의해 집안이 발칵 뒤집혀진 현장이 포착됐다.
‘부잣집 아들’은 거액의 빚을 유산으로 상속받은 후 아버지의 명예를 위해 빚 갚기에 고군분투 하는 부잣집 아들 이광재(김지훈 분)와 곁에서 적극적으로 그를 응원하는 씩씩한 여자 김영하의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매서운 눈초리로 동생 명하(김민규 분)를 쏘아보는 영하와 그런 그녀가 한심하다는 듯 쳐다보는 가족들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금방이라도 울음을 터뜨릴 것 같은 얼굴로 식구들에게 둘러싸여 무언가를 작성중인 그녀의 모습이 애처로우면서도 묘한 코믹함을 자아낸다.
이는 부모님 몰래 차린 카페를 폐업하면서 가족들에게 모든 사실이 들통난 상황으로 부잣집 며느리보다 부자를 꿈꾸는 영하가 벌인 이 발칙한 사건은 온 집안 식구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고.
채무이행각서를 들이밀며 부녀지간이라도 금전관계를 칼 같이 긋는 독특하고 재미난 설정과 집안의 공식 말썽꾸러기로 등극한 영하의 눈물겨운 찬밥인생의 서막이 열릴 예정으로 보여 예비시청자들의 기대감도 나날이 오르고 있다.
‘부잣집 아들’은 삶을 대하는 따뜻한 시선으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며 주말 안방극장을 힐링을 선사한다. 올 봄 웰메이드 가족드라마의 탄생이 예고되는 ‘부잣집 아들’은 오늘(25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된다./pps2014@osen.co.kr
[사진] 이관희프로덕션,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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