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첫 홈런' 파레디스, "노렸던 체인지업이 왔다"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03.25 17: 51

"노렸던 체인지업이 마침 잘 보였다."
파레디스는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맞대결에서 7번-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전날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던 파레디스는 1-4로 지고 있던 2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서 아델만의 3구 째 체인지업을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겼다. 파레디스의 시즌 첫 홈런. 시범경기에서 1할8푼2리로 부진했던 파레디스는 2경기 연속 안타로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경기를 마친 뒤 파레디스는 "초구가 체인지업으로 들어와서 다음 체인지업을 어느 정도 대비하고 있었다. 공이 잘 보였고, 운 좋게 홈런이 된 거 같다"라며 "우려의 시선이 많다는 걸 안다. 팬들을 위해 팀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매일 좋은 경기 펼치겠다"고 밝혔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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